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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다크 오브 더 문

by 진홍꽃 2022. 7. 29.

영화 정보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2011년 다시 세상에 나온 '함부로 상상하지 마라!'의 포스터로 화려하게 등장을 했던 '트랜스포머 3'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트랜스포머 3 (부제목:다크 오브 더 문)

장르 : 액션, 모험, SF

개봉일 : 2011년 06월 29일

러닝타임 : 152분 (2시간 32분)

감독 : 마이클 베이

배우 : 샤이아 라보프, 로지 헌팅턴 휘틀리, 조쉬 더하멜, 휴고 위빙, 패트릭 뎀시,

레너드 니모이, 타이레스, 존 말코비치, 켄 정, 프란시스 맥도맨드, 존 터투로

평점 : 관람객 7.06 / 평론가 5.75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트랜스포머 3 줄거리(스포 주의)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 불명의 푸른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 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 순식간에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초토화된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수천 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전쟁, 그 최후의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영화 트랜스포머 3 후기&결말

트랜스포머는 변신 로봇 시리즈 영화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시리즈 영화입니다. 1편과 2편에서 멋진 활약을 펼쳤던 샤이아 라보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지막 영화입니다. 이후의 주인공은 마크 월버그가 맡게 된 영화입니다. 1편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던 디셉티콘의 대장 메가트론이 여전한 야망을 가지고 있지만 막판에 거지처럼 처참하게 누워있는 모습에 실소를 터트리게 되는데요. 새로운 여주인공의 말을 듣고 흥분한 메가트론, 최후의 발악을 하며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자신과 한 편을 먹었던 선대 프라임과 옵티머스 프라임의 싸움에 끼어들어 오히려 옵티머스 프라임을 도와주는 꼴이 돼버립니다. 그리고 전작의 여주인공이었던 샘의 여자 친구 미카엘라의 역을 맡았던 메간 폭스가 마이클 베이 감독과의 불하로 하차하게 되면서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발탁이 됐던 모델 출신의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맡게 되면서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제작을 하면서 배우와 작가와의 불화가 끊이지 않아 탈도 많았던 영화 트랜스포머 CG는 갈수록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흥행에는 성공하지만 진부한 스토리로 인하여 혹평이 쏟아진 작품의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전편에 꾸준히 출연을 했던 레녹스가 이끄는 팀과 한떄는 정부의 기관으로 버림받게 된 시몬스의 역할이 그나마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어 관람객들에게 그나마 위로가 됐습니다. 혹평 속에서도 기존 배우들의 멋진 조합으로 흥행에 일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선보였던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너무 안 싸우는 작품 영화 중 하나일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굉장히 규모가 크고 복잡한 전개를 펼치는 거 까지는 좋았지만, 오토봇과 미국의 협력 관계 또는 '디셉티콘'을 도와주는 인간들, 샘과 칼리의 러브라인,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최후의 싸움 등 이 모든 것을 매끄럽게 이끌어가지는 못했다. 또한 왜 이 사람들이 등장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그중 한 사람 중 바로 샘의 상사로 등장한 '존 말코비치', 우주 산업과 관련해 뭔가 뒷배경이 있어 보이지만, 사실을 레이저 바이크 습격 이후 그냥 정신 나간 사람이 돼서 그 이후에 나오지도 않는 것 보면 왜 등장했을까 싶다. 

트랜스포머 3에서 막장스러웠던 부분도 있다. 영화에서 가장 흐름을 끊어먹는 편집이야말로 단점 중의 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영시간 152분으로 굉장히 긴 영화이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인내심을 보고 싶었던지 취업은 어렵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 건지 초반 샘의 취직기가 길게 나온다. 하지만 다르게 말을 하면 트랜스포머라는 시리즈의 전통답게도 다양한 트랜스포머들의 변신과 전투 장면이 볼거리 이기는 합니다. 새롭게 등장한 쇼크웨이브는 초반에 드릴러를 부리면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하고 옵티머스 프라임 VS 센티널 프라임 VS 메가트론의 3파전도 그나마 볼만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강함이 과하게 나타나긴 하지만 이 정도는 돼야 '오토봇'들의 대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리즈 중에 트랜스포머 3 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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